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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늬우스

성범죄자 고영욱, 유튜브 복귀 논란

by 숀샤인맘 데이지 2024. 8. 6.

 

성범죄자 고영욱이 유튜브로 복귀를 시도하며, 댓글창은 닫아둔 채로 활동을 시작했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무기력하게 지내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 'Go! 영욱'을 개설하고 첫 영상 'Fresh'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이 담겨 있으며, 조회수는 4400회를 기록하고 구독자는 204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고영욱은 댓글창을 비활성화했다. 이는 그의 과거 성범죄 전력이 대중의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킬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2년 6개월을 복역한 후, 2015년에 출소했다. 그 후 5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고영욱은 2020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히며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인스타그램 운영 측의 규정에 따라 그의 계정은 폐쇄되었다. 인스타그램은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인스타그램 복귀에 실패한 고영욱은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대중 앞에 나섰다. 그러나 그가 성범죄 전력으로 이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인 만큼, 그의 복귀는 대중의 큰 반감을 사고 있다.

 

 

또한, 고영욱은 복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도 대중과의 소통을 차단하는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눈막귀막' 태도는 대중의 비판을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오히려 더 큰 비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고영욱의 유튜브 복귀 시도는 대중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댓글창을 닫아두는 그의 행보는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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