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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er's Full House

포커 독학 - 텍사스 홀덤 기본 전략과 확률에 대해 알아보기

by 아침 빛 2022. 10. 13.

누구라도 카드로 게임을 해보았다면 확률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홀덤 뿐만 아니라 어떠한 플레잉 게임을 해보더라도 확률은 아주 중요한 기준과 지표가 되어진다. 전문 포커 플레이어처럼 전 승률을 머리 속에 꿰고 있을 순 없어도 당신이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 적인 전략을 숙지해보도록 하자.

 

텍사스 홀덤은 처음에 딜러에게 각 플레이어가 두장씩 핸드를 받고 다섯장의 커뮤니티카드를 바닥에 깔고 공유하며 게임을 시작한다. 결국 자신의 핸드와 바닥에 깔려진 커뮤니티카드로 총 일곱장의 카드 중 가장 높은 족보를 맞추어 승부를 가리는 경기기에 처음 자신이 받은 핸드카드란 너무나도 중요한 확률과 역할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핸드 카드 두장이 제일 가능성이 높고, 어떤 핸드카드가 가장 가능성이 낮은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핸드카드 두장의 확률

최상의 핸드조합 AA

핸드 카드 순서 

♠️A ♠️2 ♠️3 ♠️4 ♠️5 ♠️6 ♠️7 ♠️8 ♠️9 ♠️10 ♠️J ♠️Q ♠️K ♠A

위 같은 순서로 핸드카드는 높은 순위를 매긴다. 그렇기에 두장의 핸드로 두장 모두가 같은 무늬여서 플러쉬를 노려볼 수 있는지 아닌지를 먼저 보는 것 말고는 숫자의 조합으로 최상과 최하인 카드의 확률을 먼저 매겨야한다. 당연히 두장의 카드 조합 중 최상의 카드는 AA 이다. 포켓 에이스라고도 하는 이 조합은 승률이 높은 A트리플이나 A포카드 등 많은 족보와 매치가 가능하다. 만약 족보가 메이드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하이카드 중 최강이기에 즉 승률 자체가 높아지는 것이다. 

 

최악의 핸드조합 7,2 

최악의 안좋은 패로 낮은 숫자 2,3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2,3의 경우 오히려 2,3,4,5,6의 스트레이트를 노려볼 수 있다. 그보다 더 이도 저도 아닌 패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7,2이다. 14개의 순서 중 레벨도 반이하로 낮은데 페어도 메이드 되지 않는데다가 스트레이트 확률도 낮다. 메이드 시킬 수 있는것이 고작해야 2페어나 7페어까지이니 무늬까지 따로 논다면 승률이 낮은 패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참가하는 게임 플레이어가 총 몇 명인지를 파악하라

당연한 이야기이다. 참가하는 이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도 뻔한 것인데 보통 초보나 홀덤 게임이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게임 플레이어의 수나 심리보다는 자신의 핸드만 보고 자신의 심리만 

감추기에 급급해진다.플레이어 수가 8명~9명까지 풀 참석이라면 2나 7같은 낮은 원페어 투페어 싸움으로는 이기기가 어렵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여야 한다.

 

 

핸드 두장의 총 경우의 수는 총 169

최하의 핸드조합 7,2에서 최상의 포켓에이스까지 프리플랍 상태에서 52장의 카드를 랜덤으로 2장씩 뽑을 경우 텍사스 홀덤에서의 그 수는 총 169개의 핸드가 나온다. 생각보다 작지 않은가? 169가지의 핸드를 각 고정시킨 후 랜덤으로 무한의 가까이 플레이 진행 시 수렴된 승률을 집계하면 다음과 같다.

 

공개된 카드로 계산하는 수학적 확률

핸드의 확률 계산 다음에는 공개되어 있는 카드를 통해 다음 카드를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것이 수학적인 확률이다. 이것을 알고 접근을 하면, 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을 계산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확률은 20가지로 구분한다.

 

 

1. 프리미엄 홀 카드를 받을 확률 – 2.1%

여기서 말하는 프리미엄 핸드는 AA, KK, QQ, JJ, AKs 5종류이다. 2.1%의 확률로 50판에서 1번 정도 받을 수 있는 확률이다. 

2. 플랍 플러시드로(뽀쁠=포플러쉬)가 메이드 될 확률 – 34.97%

뽀플(같은 무늬 4장)이 플러쉬 메이드 될 확률 35%라는 것도 상당히 좋은 확률이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그보다 더 높은 75%정도라 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적당한 블러핑 또는 레이스로 상대를 폴드 시키는 전략이 유리하지만 만약 리버까지 메이드 실패시 블러핑을 자제해야 한다. 보통은 리버에서 메이드가 될 확률이 더 낮기 때문이다. 의외로 포쁠의 경우는 상대방에게 전략 노출이 많은 패이다. 

3. 같은 무늬 – 2.5% 상승

같은 숫자의 조합을 가지고 있는 경우, 카드의 모양이 같게 되면, 승률은 2.5%가 높아지게 되어진다. 예를 들어 AKs(suit같은 무늬)가 AKo(off suit)보다 승률이 약 2.5%가 높다는 것이다.

 

4. 플랍에서 원페어가 될 확률 – 32.43%

어떤 패로 팟에 참여를 하던지 적어도 3판중에 1판은 원페어가 될 수 있는 확률이다. 플랍 확률로 생각보다 원페어의 확률이 높다는 의미로 바꾸어 말하면 곧 원페어로 블러핑을 자제해야 하는 의미가 된다. 

5. 리버에서 원페어가 될 확률 – 50%

마지막 리버에서 노페어가 원페어가 놀랍게도 될 확률 50%이다.

체감 확률보다 높다. 이는 근성을 가지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도 되고, 리버까지 가면 원페어가 될 높기 때문에 이미 탑페어, 미들페어라면 최소 베팅을 해서라도 노페어 플레이어를 폴드 시켜야 하는 이유가 된다.

6. 플랍 양방 스트레이트가 메이드가 될 확률 – 31.5%

숫자가 연결된 카드를 선호하는 이유이다. 플랍에서 양빵 스트레이트(오픈엔드 스트레이트)의 아웃츠는 8장으로 31.5%로 높은 편이다. 뽀플이 35%이니까 양방이 다소 메이드 확률은 뽀플 보다 낮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뽀플은 같은 무늬가 이미 두 장이 깔려 있으므로 전력 노출이 심하다.

반면 양빵은 전력 노출이 적다. 67 홀카드에 플랍 5, K, 8이면 누군가 스트레이트를 노린다고 분석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런 이유로 많은 프로 포커 플레이어들이 이 양빵을 매우 좋아한다.

당신도 이 양빵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7. 플랍에서 셋(트리플)이 될 확률 – 11.76%

홀 카드에서 포켓을 받으면 가능한 플랍을 봐라.

프리미엄 핸드 플레이어가 눈치채고 올인 승부를 하지 않는 한 포기하지 말고 플랍을 보자.

셋(트리플)이 되는 순간 더블업(뱅크롤이 갑자기 두 배)의 기쁨을 놓치지 마라.

셋이 안되면 깔끔하게 폴드 하면 된다. 셋은 양빵보다도 전력 노출이 적다. 가장 전력 노출 안되는 핸드이다.

8. 플랍 구멍스트레이트가 메이드가 될 확률 – 16.74%

구멍 뚫린 스트레이트를 맞추기 위해 팟에 참여하는 것은 호구들이나 하는 짓이다.

세븐 포커에서도 빵구 스트레이트를 맞추려 들어가는 플레이어에게 미친 짓이라고 한다.

절대로 빵구 스트레이트에 미련을 갖지 말 것.

9. 오버 페어가 이길 확률 – 80%

AA와 QQ가 붙었을 때 AA가 오버 페어이다. 이때 AA 승률이 80%인 것이다.

이렇게 완전히 쏠린 확률의 대결을 도미네이션 핸드라고 한다.

도미네이션 핸드는 기부 핸드란 뜻이다.

KK, QQ도 기부 핸드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걸을 알아야 한다.

10. AK홀카드로 플랍에 A또는K가 나올 확률 – 32.4%

플랍에서 32.4% 높은 확률로 탑페어 탑킥커가 된다는 얘기다

이는 AK 왜 강력한지, 왜 공격적인 베팅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이유이다.

11. 플랍 페어가 투오버 카드를 이길 확률 – 46~57%

플랍에서 내가 8원페어 일 때 상대가 9 이상의 카드 2장을 포켓 카드(예를 들어 ATo)로 가지고 있는 상태를 투오버 라고 부른다.

상대의 카드가 모양이 같을 때 내가 이길 확률 46%-54%

상대의 카드가 모양이 다를 때 내가 이길 확률 48%-57%

반대로 플랍 커뮤니티가 숫자가 낮고 상대가 원페어라면 투오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할만한 싸움된다.

투오버 시 조금 끈기를 갖고 붙어보자. 의외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결국 플랍 탑페어 플레이어와 투오버 플레이어는 거의 동등한 조건인 것이다.

12 킥커 트러블이 이길 확률 – 24%

탑 페어 유저들 중 낮은 킥커 보유자가 이길 확률 24%

A9~A2 핸드로 팟에 참여했을 때 탈탈 털리는 이유이다.

A7로 팟에 들어갔을 때는 7원페어가 되었을 때가 훨씬 유리함을 알아야 한다.

13. AA vs 56s – 59.71%

56s 가 플랍 양빵뽀플일 때 AA를 이길 확률 59.71%

Suited Connector(모양 같고 숫자 연결된)가 핸드가 프리 플랍에서 쫄 필요가 없는 이유이다.

수딧커넥터는 생각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핸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플랍에서 아니다 싶으면 깔끔하게 폴드 하면 그만이다.

14. 포켓 홀카드를 받을 확률 – 6%

17판마다 1번씩 포켓 카드를 받게 된다. 때가 되면 들어올 패는 들어온다.

어설픈 패는 과감히 버리고 나만의 핸드 범위 정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5. 플랍에서 플러쉬가 나올 확률 – 0.8%

124판 중 한 번씩 플러쉬가 플랍에서 만들어진다.

꼭 홀카드가 무늬가 같지 않아도 커뮤니티에서 플레쉬가 만들어지는 경우이다.

이런 커뮤니티 위주의 플러쉬가 간혹 나오기 때문에 때로는 작은 금액에 쉽게 팟을 버리면 안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16. 플랍에서 투페어가 될 확률 – 2%

홀카드가 포켓이 아닌 경우 플랍에서 50판에 1번씩 투페어가 된다.

체감 확률 보다 매우 낮게 생각된다.

세븐 포커에서는 투페어가 별 볼일 없지만 홀덤에서는 투페어는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17. 플랍 투페어가 풀하우스가 될 확률 – 16.74%

구멍 스트레이트 메이드 될 확률과 같다. 아웃츠가 4장이기 때문에 그렇다.

앞서 구멍 스트레이트를 맞추려고 콜을 받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했다.

그럼 투페어에서 풀하우스를 맞추러 가는 것 역시도 미친 짓일 것이다.

그러나 투페어 풀하우스는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구멍 스트레이트의 경우 메이드가 된다고 해도 넛이 된다는 보장이 거의 없다.

그러니 구멍을 맞추러 가는 것은 그야말로 미친 짓인 것이다.

하지만 투페어에서 풀하우스가 메이드가 되면 넛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일단 풀하우스는 트리플,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깔고 가는 몬스터 족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팟 참여 플레이어가 많고 팟이 풍성한 상태라면 트라이가 가능하다.

18. 플랍 셋이 풀하우스가 될 확률 – 33.4%

셋은 전력 노출이 거의 없고 풀하우스 발전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

포커 플레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레이가 아마도 셋이 아닐까 생각한다.

19. 개패로 AK를 이길 확률 – 35%

35%면 Heads-Up(일대일) 상황에서 어떤 개패로도 덤벼볼 만하다.

토너먼트에서 궁지에 몰였다면 무대뽀 정신을 발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20. JJ핸드 시 플랍에 A,K,Q 한장 이상 나올 확률- 52%

이것은 JJ 핸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JJ 핸드를 받으면 AA, KK, QQ에 맞먹는 기분이 들곤 한다.

하지만 JJ 핸드가 대표적인 트러블 핸드라는 것을 기억해두자.

그 외 대표적인 트러블 핸드로는 A9~A2, 9를 포함한 왕족 핸드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