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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er's Full House

루미큐브 독학 - 루미큐브하는법,루미큐브 규칙,룰,필승법전략,무조건이긴다

by 아침 빛 2022. 10. 18.

루미큐브하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루미큐브의 룰과 규칙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루미큐브란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은 이게 뭔가 마작 같이 생긴 것이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룰을 알고보니 내가 아는 카드 ‘훌라’와 거의 흡사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 때 했던 카드 놀이와 같은 룰이라 한국 사람이라면 금방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루미큐브는 언제부터?

루미큐브는 생각한 것 보다 오래되었다.1930년대 루마니아계 유대인 에프라임 헤르차노는 가족하고 집에서 같이 도미노 놀이를 하다 러미라는 게임과 융합하여 게임을 만들게 되는데, 손으로 나무를 직접 깎아 세트를 만들었다라 한다. 1978년 공식적인 룰 북을 만들어 상품화까지 진행했고 현재는 국제대회(WRC,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쉽)까지 열리고 우승자에게는 세계일주 여행권을 준다고 하니 해리포터와 필적하는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루미큐브 하는법

자기 차례의 턴이 되면 족보에 맞는 순서대로 자신의 패를 중앙에 내거나 또는 패 하나를 가져올 수 있다. 계속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순서를 진행하면서 제일 먼저 결국에는 자신의 패를 모두 먼저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한명이 모두 내려놓아도 계속 진행해서 그 다음으로 패를 모두 내려놓는 사람이 2등이 되는 식으로 진행 되기도 한다.

 

족보 (세트)

기본적인 세트 족보는 먼저 최소한 3개 이상의 루미큐브 패로 만들어져야 한다. 족보는 같은 색깔로 연속되는 숫자(런)과 똑같은 숫자이되 서로 색깔이 달라야 하는(그룹) 두 가지 형태로 구분 짓는다.

 

1, 2, 3 (런) -  같은 색의 스트레이트가 3개가 나열 되어야 한다. 

5, 5, 5 (그룹) -  서로 색이 다르며 같은 숫자로 트리플이 완성되면 됨.

 

틀린 패 - 1, 2, '3'  (숫자를 스트레이트 만들었으나 색이 다른 경우)

또는 5, '5', 5 - (같은 숫자끼리 나열했으나 색이 겹치는 카드가 있음)

포커의 스트레이트 플러시나 트리플, 포카드와 같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룰

자 이제 루미큐브 하는 법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겠다.

1. 패 섞고 가져가기

루미큐브는 1부터 13까지 숫자가 적혀있는 4가지 색깔의 패 두 벌과 조커 2개(총 106개)로 구성되는데, 게임을 시작할 때 각 플레이어가 14장씩 패를 나누어 가져 자신의 받침대에 놓고 게임을 시작한다.

2. 등록

맨 처음에 패를 내려놓을 때는 "등록"이라고 하여 세트를 이루는 패의 수의 합이 30이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10, 11, 12(총합 33)"나 "10, 10, 10(총합 30)"으로 이루어진 족보의 형태가 되어야 등록될 수 있다. 등록은 반드시 자신의 패로만 해야 하며 붙이는 방식이 아닌 세트로만 등록해야 한다. 위 족보의 3개의 패로 런과 그룹의 형태로 만들어져야 한다. 등록시 주의할 점은 다른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세트와 자신의 패를 조합해서 등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등록후 게임 진행 때부터 자신의 패와 다른 세트들의 조합이 가능하다.

3. 자신의 턴이 될 때, 최대한 많은 패 내어놓기

등록이 끝났다면 그 다음부터는 이미 바닥에 놓여진 기존의 완성된 세트들을 망가뜨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자신의 패를 내면서 이리저리 변형을 하거나 가져와서 내 족보와 자유롭게 맞추어 응용하면 된다. 조커를 활용하면 좋다. 조커는 어느 빈 곳에 가져다 놓아도 맞춰지는 치트키와 같다.

4. 조합 때 패널티 

다른 플레이어가 만들어 놓은 세트를 변형 하고 맞추다가 세트를 만드는데 실패할 경우 원래 배치가 기억 나지 않는다면 그 게임은 무효가 되거나 해당 플레이어가 패널티를 먹게된다. 패널티는 각 플레이어들이 합의하여 정하면 된다. 그래서 모래시계같은 타이머를 맞춰 놓고 시간을 걸고 플레이 하기도 한다.

 

5. 승리자는 ?

먼저 자신의 패들을 다 내려놓고 “루미!”라고 외친 사람승리한다. 자신의 나머지 패가 아무리 좋더라도 등록을 하지 못하면 게임자체를 시작할 수 없기에 먼저 등록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것에 관건이다. 루미큐브대회에서는 등록 못한 채 게임이 종료되면 벌점을 받기도 한다.

 

 

필승법! 이기는 전략

 

1.조커활용

조커는 알다시피 내가 어떤 패나 세트이든 붙을 수 있는 잘 사용하면 정말 좋은 패이다. 조커의 활용을 잘해야 한다. 이미 판에 깔린 조커를 어떻게 빼서 나의 세트를 메이드 시키는데 활용을 할까를 계속해서 고민해며 게임 진행을 해야한다.



2.내려놓기 어려운 패 부터 내어놓기

똑같은 패 

내려놓기 어려운 패로는 끝 숫자의 패들과 같은 색, 같은 숫자 패이다 어떤 패든 색과 숫자가 같은 한쌍씩은 있다. 똑같은 타일을 가지고 있다면 끝 숫자 패들부터 먼저 처리하도록 하자.

끝 숫자 패

루미큐브는 1부터 13까지의 패(타일)로 이루어져 있고 113은 끝 타일이라서 그 전이나 뒤로 타일이 없다.

끝부분의 1,2,3 타일과 11,12,13 타일은 게임에서 내려놓는 것이 다른 중간 숫자들보다 더 어렵다. 7과 같은 중간 숫자 타일은 567, 789, 777의 조합으로 메이드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만 1,2,3 타일과 11,12,13 타일은 [1][2][3], [1][1][1] / [11][12][13], [11][11][11]으로 결국2가지 조합 밖에 되지 않는다 1,2,3 패와 11,12,13 패를 두고 본다면 113은 그래도 내려놓기 쉬운 편이다 그 이유는 113은 끝 숫자이기 때문에 다른 숫자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보드에 타일이 [1][2][3]이런 식으로 깔려있을 때 [1]을 빼내기 위해서는 [4]를 붙이고 [1]을 빼면 된다. 하지만 [2]나 [3]를 빼고자 할 때는 앞뒤의 타일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 것이다. 11과 12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2,3,11,12>을 먼저 우선으로 그 다음으로는 <1,13>을 처리해야 승률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만약 내 받침대에 타일이 [11][11]이 있고 보드판에 [8][9][10]이 있을 때 [11]을 먼저 붙여 버리면 남은 [11] 처지 곤란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내지 않고 다음에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2,3,11,12,13> 전부 마찬가지이다. 웬만해서는 하나만 남겨두지 말자

 

 

오늘은 루미큐브 하는 법과 룰, 전략에 대해 독학해 보았다. 포스팅을 보는 모두가 즐거운 게임시간 되시기를.